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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처음부터 끝까지 `소프라노톤`을 유지하는 소란스러움 속에 러블리한 영화.

왕비네 2007. 4. 11. 17:05
영화 줄거리
참견쟁이 엄마와 연애능력 제로 딸! 그녀들의 불꽃 튀는 연애전쟁이 시작된다!제 딸의 완.벽.한 애인을 구합니다!딸 셋을 둔 완벽한 슈퍼우먼 엄마, 대프니 와일더(다이앤 키튼). 언니 둘은 엄마가 원하는 데로 이미 좋은 곳으로 시집까지 갔지만 막내 딸 밀리(맨디 무어)는 결혼은커녕 연애도 한 번 제대로 못하고 만...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영화 감상평
이 영화
"한국인 비하"문제로 지금 좀 말들이 많죠?
초반에 나오더군요.
한국인 마사지사들이 다소 경박해 보이게 나오는 장면이..
뭐...그리 심각하게 생각은 안했지만
그들 눈에 우리민족이 저리 비춰질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니 조금 씁쓸하더군요.

줄거리는 하는 연애마다 실패하고 마는 딸을 위해 엄마가 좋은 남자를 골라주려고
결혼정보회사에 광고를 하고
그 중 한명을 골라 우연을 가장한 딸과의 만남을 주선한다는 것이죠.
그 와중에 딸은 동시에 또 다른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국에는 양다리를 걸치게 됩니다.
뭐...진실한 사랑을 찾아가는 딸과
자신 또한 사랑에 눈을 뜨게 되는 엄마.
이 둘의 이야기입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소프라노톤입니다.
도래미파솔의 기준으로 본다면 솔~정도 되는 속도와 영상미를 보여주고 있죠.
때문에 산만합니다.
주인공인 엄마와 딸이 쉴새없이
제 귓가에 따발총을 쏘는듯 대화를 하더군요.

재미는?
음..웃기는 부분도 다소 있습니다.
줄거리도 심플하고..
배우들의 연기도 괜찮습니다.

총 결론은 그럭저럭인 영화?
시간 때우기 위해 보면 좋을 영화?

다이안키튼하고 맨디무어를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지라
많은 기대를 했건만..
그들의 연기력에도 불구하고
영화 자체에 문제가 좀 있어보였습니다.
그 문제란~!
다시 언급하지만 너무 정신없이 스토리가 전개된다는 것.
아니....엄마와 딸의 대화가 너무 정신이 없다는 것...ㅎㅎㅎㅎ

그래도 영상은 참 예쁩니다.
상큼한 영상미가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맨디무어의 스타일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로맨틱 코미디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함 보세요..^^
출처 : Coffee Bean
글쓴이 : 쑈타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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