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다 써놓은 글이 날아갔어요..ㅠㅠ
올만의 딸들과의 산행이라 설레임반 걱정반으로 저녁잠을 설쳤다..
애들에게도 미리 저희들 옷가지와 간식거리를 준비하라구 시키곤 내일을 기대하며~~~~~~~
아침, 얼른 준비를마치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코리안 타임 ,, 한시간의 기다림끝에 목적지로 출발.
잠을 설친탓인지 셋다 잠이 들어 버렸네..
도착한 휴양림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새우깡이 준비한 샌드위치 (맛있어서 혼자 다 먹었음)한조각을 맛있게 먹고 등반 시작 ~~ 첫 출발은 좋았는데.. 중반쯤가니 투정이 나오기 시작 .. 엄마말을 믿는게 아니었다는둥 숨이차고 더워서 못가겠다는둥 못들은 척 계속 올라가려니 작은 애가 드디어 포기를 한단다..
마음데로 하라고 그냥 올라가려니 후미의 사람들이 올라오네..
울딸 내려가고 있냐고 했더니 백곰이 절대불가라며 데리고 온단다..
휴,, 다행 , 좀있으니 볼이 잔뜩부어 올라오네..ㅎㅎ
얼르고 달래서 결국은 저희 운동화 빨아주는 조건으로 정상으로 데리고 올라갔다..
엄마노릇도 쉬운게 아니랍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나오는 미소 , 언제 그랬냐 싶게 포즈를 취하며 기념 촬영..
어휴,, 여우들~~~~~ㅎㅎ
쉽게 내려오는 하신길.. 그후의 여흥을 생각하니 즐거운 마음
인자요산님의 숯불고기 넘 맛있었어요..
진수성찬의 점심시간..
재밌고 즐거운 물놀이, 썸머를 비롯한 악동들의 물싸움
도저히 당할수 없어~~~~~~ 셋이 협공을해도 안됨~~~~
살짝 물러나는 센스
간만의 아이들과의 사진 찍기.. 찍사를 자청해 열심히 찍어 줬음
마지막 백숙 파티.. 여기서 물놀이 와 살짝의 음주로 잠을 잔 분들도 있음 ㅎㅎ
너무 많은 추억을 만들어준 울 설우님들 고마워요...
다음에 또 가족 산행이 있음 울딸들을 꼬셔서 데려올 예정~
음식과 행사를 위해 힘써준 운영진 이하 여러분들
항상 감사와 고마움을 가집니다..
정말 즐겁고 재밌는 (물싸움을 넘 재밌게 해 오늘까지 팔둑이 아픔)산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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