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정보

[스크랩] 운무속으로 사라진 천상의 화원(소백산)

왕비네 2008. 6. 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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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천상의 화원 운무 속으로 사라지다...

 

함께한이:윙스님 산울림님 고은님

뽀대의 행보:희방사~연화봉~비로봉~비로사(약6시간)

 

2007년 5월 31일 소백산의 추억은 대단했습니다

산행한지 그렇게 환상적인 하늘은 처음 경험한 모습이고

유명한 소백산 철쭉은 기억에 가물거리고 푸른하늘 하면

떠오르는 것은 그때 그모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철쭉축제의 마지막을 알리는 소리에 올해도 그냥 지나칠수 없어...

평일 임에도 불구하고 모든것을 접어두고, 중부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예고하는 날씨임에도 강행한 산행에 참석 해 주신

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희방폭포>

 

 <희방사>

 

연화봉까지 하늘은 간간이 하늘이 열리고 쉬엄쉬엄 흘러가는 뭉게 구름이 그나마 다행입니다.

언제나 정상에 서면 모두들 넉넉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난듯한 기분으로,

해맑은 어린 아이의 표정으로 모든 산님들의 모습은 변해 있습니다

 

연화봉의 모습이 오늘 소백산의 얼굴 전부이네요,비로봉까지의 구간 가시거리 2~3m의 짙은 운무로

소백의 화려함을 모두 삼켜버렸습니다. 그나마 다행이 하루종일 금새라도 쏟아질 듯한 검은 구름이

용케 참아 주어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운무 속으로 사라진 소백의 추억이 넘 아쉬워 2007년 5월 31일 사진 몇장 첨부합니다

 <비로봉 아래 주목 관리소 배경>

 

 

이렇게 살고 싶습니다...오래토록 ㅋ

 

나의 희망

나의 꿈이

담겨진

한 장면이라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입니다.

 

 

 

 

 

#  by  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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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설우(雪友)산악회
글쓴이 : 뽀대(안상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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