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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음 닦는 글-3

왕비네 2005. 11. 12. 19:00

행동과 지혜의 갖춤은 수레의 두 바퀴와 같고

자기와 남이 함께 이로운 것은 새의 두날개와 같다.

 

풀이

지혜를 갖춘 실천만이 자신을 극락세계로 인도하고

이웃사람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준다.

 

베푼 물건을 받아 그의 소원을 빌면서도 그뜻을 알지못한다면 미안할 것이며

밥을 먹고 심경 염불 외울 때에도 그 이치를  모른다면 불보살에게 부끄럽지 아니한가?

 

풀이

절에 다닌다고 복을 받는 것이 아니다.

독경을 외운다고 다 극락 가는 것은 더욱 아니다.

 

벌레가 더럽다고 사람들이 미워하듯이 성현들은

사문이 옳고 그름을 분별치 못하면 싫어 하신다.

 

풀이

바르지 못한 행동을 하면 모든 사람이 그를 싫어하는법.

남들이 싫어하는 줄도 모르면 그는 사람이라 할 수도 없을 것이다.

 

세간사를 다 버리고 좋은 성지로 올라가는 데는 계행이

사다리가 되므로 수행없이 남의복이 되려는 것은

마치 날개 부러진 새가 거북이를 업고 하늘로 나는 것과 같다.

 

풀이

극락가는 사다리가 계행이다.

계는 부처님께서 우리들을 괴롭히실려고 만든 것이아니라

자비심의 모습이다.

 

제 허물도 벗지 못한 처지에 남의죄를 풀어 줄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수행없이 어찌 신도의 보시를 받겠는가?

 

풀이

제 얼굴의 때도 못보고 남탓만 하는 어리석은 수행자가

어찌 남의 도움을 받느냐.

깊이 반성해볼지어다.

 

수행이없는 몸은 아무리 길러도 이익이 없고 뜻(생각)이

없는 목숨은 아무리 아껴도 소용이 없다.

 

풀이

수행 공덕만이 영원히 이익을 주는 법이다.

 

수행자의 마음이 깨끗하면 모든 성현이 찬탄 하고

수도인이 여색을 생각하면 하늘과 팔부신장이 그를 싫어한다.

 

풀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든지 착한 사람,깨끗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하늘의 신장들도 그들을 도와줄 것이다.

 

육신은 흩어져 오래오래 보존할 수 없고

오늘 하루도 늦었으니 아침부터 서둘러야 한다.

 

풀이

인생 백년 일장춘몽이라했다.

길지 않은 삶을 살면서 인욕하지 않고 수행하지 않으면

문득 저승문에 이를 것이다.

 

고통이 뒤를 쫓는데 어찌하여 세상의 향락을 탐하며,

한번 참으면 길이 길이 즐거울텐데 어찌 닦지 않는가.

 

 

풀이

놀기좋아하면 반드시 고통이 따르는 법.

참고 또 참으면 그에게는 반드시 복이 돌아온다.

 

한 도인의 탐욕으로 여러 수행인의 수치가되고 출가한 사람이

재물을 모으는 것은 세상의 웃음꺼리가 된다.

 

풀이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이 모든 수행자의 브끄러움이 되고

세상의 웃음꺼리인 것을 왜 모를까.

출처 : 직장불교
글쓴이 : 향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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