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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

왕비네 2006. 8. 26. 19:32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법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아직 휴가를 못가신 분이나

가고 싶어두 병기가 추락 할까 혹은 배가 난파 될까 무서워

여행을 못 가시거나

미루는 분들은 과감히 눌려 주세요

 

좋은 자료가 될 겁니다 ㅋㅋ

 

지금부터 만약에 뱅기사고 혹은 배가 폭풍에 조난당해

나 혼자 무인도에 살아남았다고 가정해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설명을 합니다

 

잘 보셨다가 써 묵으세요

 

나야 편안하게 여행갈 돈두 업는 분이지만...

 

 

1. 이제 어떻게 하지?

염라대왕왈 : 넌 이제 죽었어

그래 내가 평소에 정직하게 살라 했어 안했어

 

 

 

 

2. 나는 이대로 죽어야 하니?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데 여서 이렇게 개죽음을 흑 흑 ...

 

 

 

 

 

3. 물이 어디에 있을까?

에궁! 제기랄 비도 안오네

 

 

 

 

 

4. 혹씨 이 물에 비암이 똥은 싸 놓지 않았을까?

암 충분히 그럴 수도 이찌!!

 

 

 

 

 

5. 물은 어떻게 구했는디 잉

이제 잠이 오는디 어서 자지??

 

 

 

 

 

6. 한숨 때리고 나니 배에서 연락이 오네

묵을게 물괴기박에 업는것 같은디 어드레 잡는거래???

 

 

 

 

 

7. 있는 상식 없는 지식 다 동원해서리 잡긴 잡앗는디

불이 있어야 묵을게 아닌가

아이구 이 비린내야

난 원래 쇠괘기박에 안 묵엇는디

 

 

 

 

 

8. 불에 구웠겟다 묵긴 묵어야 허것는디

그래두 구색은 갖춰야 할것 아이가

버섯두 올려 노코 해야 맛이나지 엥

이게 ;무슨 헛소리가

 

 

 

 

 

9. 이제 배아지도 따따 해 쟛겟다

사방을 보니 온통 물박에 없네 에

난 시방 어데 잇는교 대왕마마?

나는 저 북구에 살앗는디요 잉!

 

 

 

 

 

10. 지낸지가 몇달이여 아니 몇년인가??

(앞으로 난파될 시는 필이 달력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이제 집에 가서 면도도 좀 해야 것는디

자옥이가 많이 기다리것다

근디 가다 폭풍을 만나믄 난 즉사 아이가

에공 무시바라

 

 

 

 

 

11. 무서워서 못가겟다

에라 모르것다 여서 하느님이 보우하사

마르고 달도록 살자

근디 돼지게 심심허네

순자도 업구 말자두 업구

 

 

 

 

로빙슨 쿠루소가 암손가는 지금두 살아 잇나

모르것소

이 말은 거짓말 이것제

겁이 나서 여행 못가는 사람

도움이 마니 됏것지요

 

 


 

출처 : 아름다운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글쓴이 : 하늘천사형오氏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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