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계방산 정기 산행을 다녀와서....

얼굴이 아직도 화끈화끈 ~

차가운 겨울 바람과 흰눈이 얼굴에 부셔  집으로 오니 얼굴에 팩을 해도 화끈거리네요...

 

제주도 산행은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듯 싶어요...

 

항상 그럿듯이 설레는 맘으로 심설산행의 기대 감을 안고 출발 했지요..

사파님 말처럼 자고나면 행선지 도착 .. 이러니 길치라는 소리를 듣고.ㅎㅎ

 

34명의 설우인들과 뽀드득 뽀드득 눈을 밟으며 열심히 전진

탄제이의 장난끼어린 행동과  재밌는 유머..

 

즐겁게 올라가다보니  어느덧 정상  ,  과감하게 정상석으로 도전 하여.얼른 정상석에 얼굴 보이고  사진 많이 찍었어요..

점심식사를 할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점심시간  가져온 음식과 찌개. 라면 . 약간의 정상주..

 

모두 좋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은  일행들과 떨어져 내려와 그 유명한 사파님표. 눈썰매를 못 타서 안타까웠지만

나름 즐거이 노래하며 산천을 즐겼죠..

 

차안에서의 여흥, 조금 오버였지만  산행의 뒷풀이로  봐주시구

담 산행엔 밥을 좀 더 챙겨야 겠어요..

월담님 밥이 부족했던것 같던데   못 챙겨 드려서 죄송요...

 

뒷풀이에 못가서 조금은 아쉽지만 천사님을 챙겨야 겠기에  담을 기약하며~~~~~

 

함께 했던 모든 분들  시끄러웠을텐데 잘 봐주셔서 고맙고요..

 

담 산행엔 반가운 얼굴로 다시 만나요....

 

 

 

 

출처 : 설우(雪友)산악회

글쓴이 : 왕비(신원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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